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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호원생활권1구역 재개발 ㈜한라와 본계약 체결조합 “설계도면 변경 후 관리처분계획 수립에 몰두할 것”

[아유경제=유준상 기자] 경기 의정부시 호원생활권1구역 재개발사업이 관리처분 단계에 돌입하는 등 사업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시공자와 본계약 체결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20일 호원생활권1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성용주ㆍ이하 조합)에 따르면 조합은 지난달 정기총회에서 이곳 시공자로 선정된 ㈜한라와 지난 15일 본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이번 조합-시공자 간 체결된 본계약 내용에 따르면 ㈜한라의 수주액은 646억400만원 규모다. 이는 한라의 지난해 매출액 대비 3.39%에 해당한다. 계약 기간은 실착공 후 26개월이다.

호원생활권1구역 재개발사업은 이미 상당히 진척돼 있다. 조합에 따르면 2013년 4월 의정부시(시장 안병용)으로부터 사업시행인가를 받았고 조합원 분양신청도 마쳤다.

조합 관계자는 “이번에 ㈜한라와 본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사업 진행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본다”며 “조합은 기존 시공자인 현대산업개발이 만든 설계도면을 ㈜한라와 함께 바꾼 뒤(경미한 변경) 곧바로 관리처분계획 수립에 전념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사업이 이미 지체된 이력이 있기에 우리 조합원들은 한시라도 빠른 진행을 원하고 있다. 이 같은 흐름을 이어 간다면 오는 9월 초에는 관리처분총회를 개최하고 내년 상반기에는 착공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유준상 기자  Lostem_ba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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