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서울 송파구 장미1ㆍ2ㆍ3차, 잠실우성4차 등 잠실 지역 중층 중대형 단지들이 재건축에 한 걸음 더 가까워졌다. 정밀안전진단에 통과해 재건축 추진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21일 송파구(구청장 박춘희)에 따르면 장미1ㆍ2ㆍ3차와 잠실우성4차가 각각 지난 12일과 16일 정밀안전진단에서 ‘D등급’ 판정을 받았다. 이 같은 결과는 지난 18일 해당 단지 주민들에게 통보됐다고 구청 관계자는 전했다.
장미1ㆍ2ㆍ3차는 잠실의 부촌 아파트이자 대형 단지로서 그 상징성이 높다. 기존 세대수가 3522가구라 인근 잠실주공5단지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
이에 장미1ㆍ2ㆍ3차는 이번 안전진단 통과를 계기로 정비사업조합 설립추진위원회 구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잠실우성4차는 2011년 안전진단에서는 고배를 마셨지만 이번 안전진단에선 기대했던 결과를 얻어 내면서 재건축 본격화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게 됐다.
송파구 주거재생과 관계자는 “잠실우성4차는 앞으로 정비계획 수립을 위해 속도를 붙일 예정이다”며 “구청에서 정비계획을 지원할 경우 예산 확보를 위해 내년쯤 수립에 착수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처럼 잠실 대표급 중층 중대형 단지들의 재건축 본격화가 예고되면서 앞으로의 귀추가 주목된다.
서승아 기자 nellstay8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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