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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멀리 달아나는 반도체 제왕 ‘인텔’칩 전문기업 ‘알테라’ 인수로 2위 삼성전자와 격차 더 벌려

[아유경제=민수진 기자] 글로벌 반도체시장에서 매출 점유율 1위인 인텔이 알테라를 인수 합병하면서 삼선전자와의 격차를 벌렸다.

지난 3일 반도체 업계 등에 따르면 인텔이 167억달러(18조5000억원)에 칩 전문 기업인 알테라를 인수 합병한다고 발표했다. 알테라는 칩 전문 분야에서 세계 2위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시장조사 기관들은 컴퓨터 마이크로프로세서 시장에서 80% 넘는 점유율을 가진 인텔이 알테라의 칩 사업을 흡수함으로써 약 20억달러 규모의 매출 증대 효과를 볼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기준 연매출은 512억달러 규모인 인텔의 매출이 530억달러대로 높아지는 셈이다. 인텔의 뒤를 바싹 쫓고 있는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은 2014년 기준 372억달러의 연간 매출을 달성한바 있다.

IT 매체들은 “인텔이 알테라를 인수함에 따라 140억달러 정도의 양 사 간 격차가 160억달러 이상으로 커져 삼성이 인텔을 따라잡는 데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인텔은 알테라 인수로 산업용 반도체 시장에서도 텍사스인스트루먼츠에 이어 점유율 2위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민수진 기자  vkdnejekd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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