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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S건설이 분양하는 ‘해운대자이2차’ 투시도. <제공=해당 건설사> | ||
[아유경제=민수진 기자] 1989년 ‘동래럭키아파트’로 첫 부산 진출 이래 이 일대 아파트 주거 문화를 선도해온 GS건설이 다시 한 번 ‘바람’을 일으킬 채비를 마쳤다.
GS건설(대표이사 임병용)은 이달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자이2차(813가구)’ 분양을 시작으로 하반기까지 4개 단지 2881가구를 공급한다. 또한 도시정비사업에도 적극 참여하는 등 하반기 부산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먼저 부산 지역 올해 첫 물량으로 선보이는 ‘해운대자이2차’는 해운대구 우동2구역을 재개발해 전용면적 37~84㎡ 아파트 813가구를 공급한다. 이 중 489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해운대자이2차’에 이어 오는 10월에는 부산 해운대구 ‘수영강자이(가칭)’를 공급할 예정이다.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된 564가구 규모의 ‘수영강자이’는 반경 1km 내에 롯데마트 반여점을 비롯해 반여농수산물시장과 인접한 센텀시티 인프라를 누릴 수 있으며, 원동 IC를 이용한 시내ㆍ외 이동이 용이한 입지에 초ㆍ중ㆍ고교까지 가까이에 위치해 있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도시정비사업으로 공급하는 2곳도 오는 12월 잇달아 선보인다. 부산 동래구 명륜4구역을 재개발하는 ‘명륜자이(가칭)’가 전체 657가구 중 463가구를 일반에 공급하고 부산 연제구 거제동에서는 거제1구역을 재개발하는 ‘거제자이(가칭)’ 847가구 중 535가구를 일반에 분양할 예정이다.
위 공급량은 GS건설이 올 연말까지 분양키로 한 물량에 비하면 빙산의 일각이다. GS건설은 올 상반기 인천청라, 미사강변(하남), 경기 오산 등지에서의 사업 성공을 발판으로 연말까지 약 3만300여 가구 공급을 준비 중이다. 하반기 청주, 부산, 여수, 포항 등 지방에서 전체 공급 물량 중 약 35%에 달하는 1만480여 가구가 주인을 찾아 나선다.
GS건설은 올해 부산에서 신규 분양 사업은 물론 도시정비사업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현재까지 광안1구역(1월), 시민공원주변2-1구역(3월) 등 2건 약 8500억원을 수주했다. 하반기에도 남구 삼익타워 재건축사업을 비롯해 다수의 도시정비사업에 적극 참여할 계획으로 전해졌다.
GS건설 건축기획담당 남무경 상무는 “부산 부동산시장은 대구와 함께 전국적으로 신규 분양 열기가 가장 뜨거운 곳이다”며 “GS건설은 올해 신규 분양시장뿐 아니라 도시정비사업 수주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부산 지역에서 ‘자이’ 브랜드 명성을 되찾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산 신규 분양시장에서 올해 5월까지 분양한 12개 단지가 모두 순위 내 마감됐다. 그중 11개 단지가 1순위에 마감되는 등 전국적으로 부산은 ‘핫 플레이스’로 꼽히고 있다.
민수진 기자 vkdnejekd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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