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15년 5월 주택 매매량 표. <제공=국토교통부> | ||
[아유경제=민수진 기자] 지난달 전국 주택 매매 거래량이 2006년 관련 통계를 시작한 이래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9일 국토교통부(장관 유일호)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주택 매매 거래량은 10만9872건으로 조사됐다. 전월 대비로는 8.8% 감소한 수치지만 전년 동월 대비로는 40.5% 증가했으며, 역대 5월 거래량으로는 가장 많은 수치다. 직전 최대치는 2013년 5월로 9만 건이었다.
특히 강남3구(강남ㆍ서초ㆍ송파구) 등 서울 거래량이 크게 늘었다. 지난달 서울 거래량은 1만994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97.4% 증가했다. 특히 강남3구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17.3% 급증한 3088건을 기록하며 이 같은 상승세를 이끌었다.
전년 동월 대비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거래량은 5만8963건으로 67.6%, 지방 거래량은 5만909건으로 18.3%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 올 들어 5월까지 전국 누적 거래량은 50만413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2% 증가했다.
주택 유형별로는 단독ㆍ다가구주택 거래량이 증가 추세다. 단독ㆍ다가구주택 거래량은 1만5624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33.8%, 전월 대비로도 3.7% 늘었다. 아파트와 연립ㆍ다세대주택도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42.9%, 37.3% 더 거래됐다.
국토부 관계자는 “최근 주택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지속됨에 따라 3ㆍ4월에 이어 5월에도 주택 거래량이 통계 집계를 시작한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민수진 기자 vkdnejekd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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