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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년이면 울릉도로 가는 하늘 길이 열릴 전망이다. 사진은 울릉도의 상징인 우리나라 최고령 향나무. <출처=울릉군 관광정보 홈페이지> | ||
[아유경제=민수진 기자] 2020년이면 서울에서 울릉도까지 1시간 만에 도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지난 24일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울릉공항 건설이 환경부(장관 윤성규) 전략환경영향평가를 통과해 다음 달 중 기본계획이 고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울릉공항 건설은 1980년대 이후 경북도에서 지속적으로 건의한 지역 현안 사업으로, 경제성 부족 등의 이유로 사업 추진이 정체돼 왔다.
하지만 2013년 7월 국토교통부(장관 유일호ㆍ이하 국토부)에서 공항 건설에 대한 전반적인 계획을 세워 기획재정부(장관 최경환) 제출해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서 사업이 재개됐다. 국토부 계획에는 ▲50인승 소형 비행기의 이착륙이 가능한 공항 규모 ▲2014년부터 2020년까지 7년간 사업 추진 ▲국비 4932억원 소요 등의 내용이 담겼다.
국토부에서 지난 6월까지 기본계획 수립(2014년 4월~2015년 6월) 및 전략환경영향평가 용역(2014년 6월~2015년 6월)을 시행했고 올해 국비 60억원을 투입해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해 2017년 착공, 2020년 개항할 예정이다.
울릉공항을 통해 하늘 길이 열리게 되면 서울~울릉도 노선은 운임 9만원 대로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연간 방문객도 현 42만명 수준에서 80만명 이상으로 늘어나 연간 440억원의 경제적 효과가 발생하는 것으로 예상됐다(한국교통연구원).
경북도 최대진 지역균형건설국장은 “지역의 오랜 숙원 사업인 울릉공항이 성공적으로 건설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민수진 기자 vkdnejekd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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