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힐스테이트금호’ 투시도. <제공=현대건설>

[아유경제=민수진 기자] 현대건설이 서울 성동구 금호20구역을 재개발해 선보일 ‘힐스테이트금호’의 분양 열기가 뜨겁다.

현대건설은 지난 9일 진행된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68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227명이 몰려 평균 18.04:1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퇴근 밝혔다. 특히 전용면적 84㎡C 타입의 경우 7가구 공급에 568명이 몰리면서 최고 81.14:1로 전 주택형이 1순위에 마감됐다고 사 측은 전했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15층 아파트 15개동 606가구(전용면적 59~141㎡)로 조성된다. 이 중 73가구가 일반에 분양될 계획이다.

‘힐스테이트금호’ 분양 관계자는 “한강과 응봉산의 더블 조망권과 넓고 고급스러운 평면 구성으로 인해 실수요자들과 투자자들의 뜨거운 반응이 청약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기대 이상의 호응에 힘입어 곧 있을 계약 접수에서도 조기 마감이 예상된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6일, 계약 접수는 이달 21~23일 3일간 이뤄진다. 계약 조건은 1차 계약금 1000만원(1개월 내 10% 잔액 납부)이며, 중도금 60%는 이자 후불제이다.

‘힐스테이트금호’ 본보기 집은 강남구 남부순환로 2641 일대 위치한 힐스테이트 갤러리 내에 마련됐다. 입주는 2018년 2월 예정이다.
 

민수진 기자  vkdnejekd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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