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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라면 곰팡이 논란’ 일파만파… 제조사 “유통 과정의 문제”

[아유경제=박진아 기자]생산 과정에서 생긴 문제일까? 유통 과정에서 생긴 문제일까?

컵라면 곰팡이 논란이 일파만파 번지는 가운데 논란의 중심에 선 A사에서 입장을 밝혔다.

해당 제품의 제조사인 A사 측은 “생산 과정이 아닌 유통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라는 입장이다.

A사 관계자는 “해당 이물(곰팡이)은 생산 과정이 아닌 유통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해당 크레임 자체가 회사 쪽으로 접수가 되지 않았다. 우리(회사)에게 접수가 됐다면 당연히 실물확인을 하고 식약처에 이물 신고를 했을 텐데 언론사로 바로 제보가 된 것 같다. 아직 실물을 완전히 본 것이 아니다”라며 “공식 접수가 됐다면 상담실에서 확인 전화를 하고 해당 지역의 관련 부서 등에서 직접 찾아가 이물도 수거하고 현장을 봤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실물을 보지 못한 상황에서 “유통 단계의 문제”라고 추정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사진 등을 보고 판단한 것이다. 제조 과정상에서는 수분이 (없는) 건면 상태로 곰팡이가 필수 있는 개연성이 없다”며 “유통 과정상에서 아주 미세한 흠만 있어도 공기가 들어가서 곰팡이가 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해당 곰팡이가 건조한 상태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는 일부의 지적에 대해서는 “그 부분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에서 구체적인 내용은 확인 중이다”라고 즉답을 피했다.

한편 향후 대책을 묻는 질문에는 “아직 실물을 보지 못했고 상황을 파악하고 있어 구체적으로 할 말이 없다”고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박진아 기자  koreaareyo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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