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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지난 7일 제주 동아시아문화도시 교류 행사 개최

[아유경제=박진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ㆍ이하 문체부)와 동아시아문화도시추진위원회는 지난 7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동아시아문화도시 교류 행사 개막식을 개최했다.

한ㆍ중ㆍ일 3국은 2012년 제4회 문화 장관 회의에서 ‘동아시아의 의식, 문화 교류와 융합, 상대 문화 이해’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동아시아문화도시를 선정하고 교류 행사를 개최하는 데 합의했다. 이는 그에 따른 후속 조치다.

3국은 2014년도부터 각 국가의 도시를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하고, 교류행사를 개최해 왔으며 2016년 동아시아문화도시로는 제주(한국), 닝보(중국), 나라(일본) 등 3개 도시를 각각 선정한바 있다.

중국과 일본 공연단의 축하공연이 함께하는 이번 개막식은 ‘열림ㆍ풀림ㆍ울림의 문화예술의 섬, 제주’를 주제로 총 3부로 나누어 개최된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각 도시 전통예술 전시 공연’, ‘동아시아 무형문화재 보호 포럼’, ‘3개 도시 역사ㆍ인문 교류 세미나’, ‘한ㆍ중ㆍ일 청소년 교류(서예 및 사진 교류전)’, ‘제주 국제 관악제’, ‘탐라 문화제’ 등을 비롯한 다양한 크고 작은 문화 교류 행사들이 연중 개최될 예정이다.

중국의 닝보 시에서는 오는 15일에 개막식이 열릴 예정이며, 일본 나라 시는 지난달 26일에 개막식을 개최하고 연중 문화 행사에 돌입했다. 제주는 이번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문화도시 간 문화 교류를 시작하게 된다.

지역에 중심을 두고 3국간의 문화 교류를 더욱 활발하게 할 이번 행사는 상대방 문화에 대한 이해와 문화 교류 확대를 통해 우리 문화를 더욱 풍성하게 발전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지역문화 진흥의 촉매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체부는 “제주가 아시아문화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고, 나아가 동아시아문화도시 교류 행사가 동아시아를 넘어 아시아 전역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진아 기자  koreaareyo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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