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박진아 기자] 헌책의 매력을 되새기는 문화 행사로 마련된 ‘청계천 헌책 다방–무지개를 파는 헌책 다방’이 오는 18일부터 이달 21일까지 청계천 헌책방 거리와 청계천 오간수교 아래 산책로에서 개최된다.
서울도서관은 시민들에게 청계천 헌책방 거리를 알리고 다양한 헌책 문화를 향유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이 행사는 지난해 10월에도 같은 장소에서 개최돼 당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어, 올해는 봄과 가을 두 차례 행사가 진행된다.
운영시간은 낮 12시부터 오후 9시, 토요일은 오후 7시까지 진행되며 사라져가는 평화시장 헌책방들을 지키기 위해 헌책방 주인들과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에 따라 헌책다방, 헌책방 주인의 추천 책 전시, 설레어함, 시민과 함께하는 동화책 팝업북 만들기 등 헌책과 관련한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헌책다방에는 평화시장 헌책방의 책들이 사다리 책장에 꽂혀 있어서 시민들이 직접 헌책을 구입해 읽을 수 있다. 헌책방 추천 책 전시는 헌책방 운영자들이 지금의 자신을 만들어 주고 헌책방을 유지할 수 있었던 원동력과 같은 책을 골라 소개한다.
설레어함은 연세대 동아리 책잇아웃 팀이 진행해 무작위로 고른 책 상자에 헌책방 주인들이 테마별로 추천하는 책 두세 권을 담아 판매한다.
헌책 동화책을 이용해 팝업북을 만드는 헌책 관련 문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이를 통해 직접 팝업북 아티스트와 함께 팝업북을 만들어볼 수 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청계천 헌책방거리와 오간수교 산책로를 이용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박진아 기자 koreaareyo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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