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박진아 기자] 국립수목원이 오는 17일부터 올해 11월 15일까지 약 6개월간 전나무 숲길과 연계한 산림동물원을 개방한다고 밝혔다.
산림동물원은 개방 기간 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자유 개방된다. 이번 개방은 관람객을 위한 자연학습과 대국민 서비스 확대 차원에서 실시된다.
20ha(헥타아르) 면적의 산림동물원에서는 백두산호랑이, 반달가슴곰, 늑대 등 포유류 8종과 독수리, 수리부엉이, 황조롱이 등 맹금류 4종 등 총 12종의 산림동물을 사육하고 있다. 사육사와 방사장은 넓은 광릉 숲 속에 배치돼 있다.
이번 개방은 국립수목원에 입장한 관람객에 한해 관람인원 제한 없이 진행되며, 숲길걷기를 통한 거리는 2㎞로 약 1시간 30분 소요된다.
국립수목원 측은 “80년간 잘 가꾸어온 전나무숲에서 즐기고 볼 수 있는 산림동물원 숲길코스를 확대했다”며 “산림욕을 겸한 피톤치드 음이온 등 숲이 갖고 있는 다양한 환경요소를 활용해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고 전했다.
박진아 기자 koreaareyo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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