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노우창 기자] 대형 재난에 대비해 평상시 지역별 특성에 맞는 대응 훈련과 함께 실제 필요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훈련이 연계돼야 함에 따라, 국민안전처가 지난 16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재난관리 자원 동원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재난관리자원 동원훈련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Safe Korea Exercise) 기간 중 17개 시도 36개 시군구에서 재난발생 시 신속한 수습을 위해 진행된다.
이번 훈련은 시도에서 재난관리자원을 동원하는 협업기능을 연계해 재난대응훈련을 실시하는 것으로 재난이 발생했을 때 부족한 자재나 장비를 인근 시군구에 지원 요청하고 재난현장에 신속하게 동원하는 훈련을 포함한다.
시도별로 실제 발생했던 재난이나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재난을 선정한 뒤 시도 및 시군구, 국토부, 소방, 경찰, 군부대, 한전, 자율방재단 등과 함께 통합연계훈련을 실시한다.
서울ㆍ인천ㆍ광주는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 대구ㆍ대전은 지하철 화재, 경기는 수난사고, 울산은 지진해일, 세종시는 수질오염사고, 강원도는 산불, 충남ㆍ경북ㆍ경남ㆍ제주는 풍수해 대응 훈련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훈련 중 재난 대응에 필요한 덤프트럭, 산불진화차, 오일펜스 등 부족한 자원을 빠르고 체계적으로 동원하는 과정을 점검하게 된다.
재난관리자원 동원 훈련을 실시하지 않는 209개 시도 및 시군구는 재난관리자원 공동활용시스템 운영 훈련을 통하여 자원 지원 요청, 승인 등 기능 숙달 훈련을 한다.
국민안전처 관계자는 “이번 안전한국훈련과 연계한 재난관리자원 동원 훈련을 통하여 재난발생 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노우창 기자 koreaareyo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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