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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의 성공이 회사의 성공입니다”클라우드 전자문서 서비스 전문 기업 (주)포시에스 박미경 대표

(주)포시에스는 국내 전자문서 시장을 선도하는 소프트웨어 패키지 전문 기업으로, 대표적인 제품 ‘오즈 리포트(OZ Report)’는 대법원, 행정자치부, 국토교통부 등 주요 정부 부처와 공공기관을 비롯해 금융, 제조, 유통, 통신, 교육 등 전 산업 분야에 3000여 고객 사를 확보하며 대국민 서비스에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지난해 미래창조과학부의 글로벌 창조 소프트웨어(GCS) 사업에 선정돼 내년 8월 완료를 목표로 클라우드 기반의 스마트 ‘e-Form’ 서비스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는 (주)포시에스의 박미경 대표를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업력 21년의 국내 토종 소프트웨어 패키지 전문기업 

소프트웨어 패키지 전문기업인 (주)포시에스는 1995년 국산 제품이 전무 하던 시절 외국SW제품을 판매하며 사업을 시작했다. 하지만 외국 제품의 경우 회사가 없어지는 경우도 많고, 고객의 피드백에 빠르게 대응할 수 없어 불편한 점이 많았다. 그래서 박 대표는 “기술이 부족한 것도 아닌데 우리가 직접 제품을 만들어보자”는 생각을 가지고 제품을 개발하게 된다. 그렇게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된 오즈리포트는 국내 리포팅 툴 시장에 돌풍을 일으키며 외국제품을 누르고 리포팅 솔루션의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박 대표는 “사업 초기에 외산제품을 판매하며 구축한 영업망이 있어 일반 기업보다 빠르게 제품을 고객사에 선보일 수 있었다”며 “해외제품을 선호하는 시장구조였지만 우리 제품의 우수성을 고객사들이 먼저 알아봐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SW산업의 역사, OZ로 써 나가다 

(주)포시에스의 대표적 제품은 오즈 리포트(OZ Report), 오즈 이폼(OZ e-Form), 오즈 이큐(OZ EQ)다. 2000년 오즈리포트를 출시하며 국내 리포팅 솔루션분야의 획을 그은 후, 순차적으로 이큐와 이-폼을 출시해 스마트 전자문서 시장의 독보적인 기업으로 성장해 왔다. 오즈 리포트는 기업보고서의 개발부터 운영, 관리에 이르기까지 모든 단계의 작업을 지원하는 엔터프라이즈 리포팅 솔루션으로 모바일 OS의 제약이 없는 유일한 제품이며, 최신 IT환경에 유연한 대응이 가능하고 특허 받은 ‘전자문서 보안출력시스템’으로 인해 더욱 강력한 보안 성능을 자랑한다.

전자문서 개발 솔루션인 오즈 이폼(OZ e-Form)은 종이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진정한 ‘BORN DIGITAL’전자문서 생성 솔루션으로 서식 제작단계부터 기업의 데이터와 연계하고 언제 어디서나 모바일 환경에서 문서작성이 가능하며, 사진, 녹음, 바코드인식 등 데이터 입력의 편의성과 안전한 저장을 지원하는 스마트 페이퍼리스 솔루션이다. 

특히 전자문서는 기업의 업무 효율성과 보안강화, 비용절감, 녹색성장 등 최고의 가치를 실현해 기업에서 각광받고 있다. 또한 기업의 BI시스템을 위한 리포팅&분석 솔루션인 오즈 이큐는 기업 내 분산돼 있는 다양한 데이터를 검색, 추출, 분석해 실무자가 대시보드와 리포트를 개발할 수 있도록 하는 엔터프라이즈 쿼리&분석 솔루션으로 신뢰도 높은 분석 자료를 통해 정확한 의사 결정을 지원해 최종사용자가 직접 데이터를 활용하고 분석보고서를 작성할 수 있어 효율성을 높여준다. 

기술집약적 기업, 신뢰와 소통으로 승부하다 

(주)포시에스는 전 직원의 70%가 기술 인력이다. 연구소 인력 외에도 제품 지원 및 컨설팅 인력도 자사 제품을 이용하여 고객의 시스템 개발을 지원할 수 있는 엔지니어로 구성되어 있다. 제품의 성격이 보고서 및 서식을 개발할 수 있는 개발 툴이다 보니 고객사에 빠른 대응을 하기 위해 필수적인 부분이다. 

매년 매출의 15% 이상을 R&D비용으로 투자하며 제품의 개발에 힘쓰고 있는 박 대표는 “다양한 컨설팅 조직을 가지고 고객사의 성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고객의 니즈를 파악해 빠르게 대응하기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주)포시에스는 제품의 꾸준한 업그레이드로 고객의 니즈를 빠르게 제품에 반영해 고객사의 성공에 큰 도움을 주고 있으며, 신뢰를 중시하는 경영으로 믿음을 이어가고 있다. 

내실경영과 자체관리시스템으로 성장하다 

창업초기에 IMF쇼크를 맞은 포시에스는 주변의 기업들이 무분별한 투자와 사업 확장으로 쓰러지는 것을 지켜본 박 대표는 “빚은 내지말자. 수익으로만 운영하자는 방침을 정하고, “현재까지 21년을 경영하며 변치 않은 원칙이다”고 강조하며, 조금 늦더라도 내실을 다져 단단히 하고 성장하는 것이 미래를 위해서도 바람직한 방향이다”라고 말했다. 

지금까지도 무 차입 경영을 추구하고 있는 포시에스는 내실경영으로 튼튼한 재무구조를 가지고 있다. 

거기에 박 대표가 개발한 영업 관리시스템은 직원들의 프로젝트를 한눈에 살필 수 있고, 원가 분석 및 제반비용을 모두 관리할 수 있어 자체 개발 솔루션과 함께 경영 극대화를 가져와 평균 30%이상의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박 대표는 “업무관리시스템을 통해 비용이 낮아지면서 매출에 따른 이익도 증가하고 있다. 또한 프로젝트에 대한 수익률도 관리가 되고 있어 직원들의 동기부여에도 일조하고 있다”며 “시스템 초기엔 반발도 많았지만 이젠 자리 잡고 오히려 다른 회사에서도 벤치마킹할 정도로 자리 잡은 시스템으로 경영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나눔으로 기업의 문화를 만들어가다 

정부가 주도하는 페이퍼리스 확산의 선도기업인 (주)포시에스는 기업이 추구하는 녹색성장처럼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매년 설렁탕 나눔 봉사, 연탄 나눔 봉사, 끝전기부, 소아암 환자지원 등 릴레이 봉사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시작한 나무심기는 기업의 핵심 비즈니스와 맞물려 더 빛을 발하고 있다. 

박 대표는 “양재천에 조성한 무궁화 숲길 조성사업은 포시에스가 추구하는 페이퍼리스와 가장 맞는 나눔 활동이다. 앞으로도 매년 나무심기 행사를 통해 기업의 책무를 다할 것”이라고 말하며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줘서 너무 고맙다.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통해 기업의 문화를 조성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더욱 성장해 나갈 것”이라며 사회적 봉사와 나눔으로 상생하는 바람직한 기업문화를 설명했다. 

한편 (주)포시에스는 IT기업으로서는 드물게 여성의 비중이 40%정도 되는 기업이다. 박 대표는 “남녀 성비가 적절하면 오히려 긍정적인 시너지효과를 가지고 온다. 여성들이 일하기 좋은 기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여성만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극대화해 업무효율을 높이고 있다”고 말하며 “여성의 사회적 지위를 높이기 위해 우리 모두가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내를 넘어 해외로, 클라우드 서비스로 나아가다 

국내 전자문서와 리포팅 툴 시장을 선도하는 (주)포시에스는 글로벌 시장공략을 위해 클라우드서비스 전문기업으로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기존의 패키지제품을 클라우드 서비스로 전환하는 것으로 고객들의 초기 시스템 구축비용을 줄여 중소기업에서도 부담 없이 전자문서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전략이다. 

이에 미래창조과학부 ‘글로벌 창조 소프트웨어(GCS)에 참여해 클라우드 기반의 전자문서 서비스 플랫폼과 마켓플레이스를 개발하고 있고, 내년 시범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이미 해외에서 많이 사용하는 클라우드 방식으로 시스템이 구축되면 글로벌 시장에 빠르게 확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일본과 싱가포르 지사를 통해 해외 영업망도 구축하고 있는 포시에스는 지난해 글로벌SC은행과의 협업으로 이미 성능을 인정받아, 동남아 및 아시아에 순차적으로 수출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몽고의 통신사 유니텔과의 협업으로 몽고진출도 조만간 성과를 낼 계획이어서 향후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박 대표는 “조만간 글로벌 매출이 국내 매출을 넘어설 수 있도록 더욱 정진할 것”이라고 말하며 “글로벌 고객의 성향에 맞는 제품과 영업방식으로 매출을 극대화시킬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기업이 영속 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그 기반을 만드는 것이 꿈이라는 박미경 대표는 제 2의 도약을 시작하고 있다. 국내 1위를 넘어 글로벌 1위의 전자문서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일보 전진하는 (주)포시에스의 힘찬 발걸음을 응원하고 기대해본다.

이경훈 기자  koreaareyo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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