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 거래 후 남는 거스름돈을 선불전자지급수단에 적립해주는 이른바 ‘동전 없는 사회’ 구현이 가시권에 들어왔다.
오늘(17일) 한은은 이 같은 목적을 위해 시범사업자 용역 입찰 공고를 냈다.
입찰 대상은 편의점에서 현금을 선불전자 지급수단에 적립하는 서비스를 제공 중인 편의점 또는 선불카드 사업자 등이다. 이번 입찰은 오는 31일 오후 2시에 마감된다.
단 시범사업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오는 23일 제안요청 설명회에 참석해야 한다. 설명회는 이날 오전 10시 한국은행 본부 15층 연수실에서 개최된다. 약국과 마트는 2단계 시범사업 대상이 됐다.
이와 관련해 한은 측은 “시범사업자를 선정해 올해 상반기 중 편의점에서 잔돈을 선불카드에 충전해주는 서비스를 시행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범사업을 통해 대상자를 확대, 2020년에는 동전 없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은은 동전 없는 사회는 동전 발행과 관리에 드는 사회적 비용을 줄이고 국민 편익을 증진하기 위한 것이라고 보고서를 통해 밝힌바 있다.
민수진 기자 vkdnejekd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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