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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고채금리, 연중 ‘최고치’ 달성
▲ 해외 주요 시장 금리. <출처=국고채금리 홈페이지>

국채 금리가 연중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지난 19일 국고채금리가 2일 연속으로 상승(채권값 하락)해 1년물을 제외한 국채 금리가 모두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에 따르면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금리는 전날보다 2.8bp(1bp=0.01%p) 오른 연 1.677%로 마쳤다. 1년물은 0.8bp 올랐다.

중ㆍ장기물은 상승폭이 더 컸다. 5년물은 4.9bp, 10년물은 4.6bp 올랐다. 20년물은 4.1bp로 뛰었고, 3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3.9bp, 3.8bp의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해 12월 미국의 소비자물가의 전년 동기 대비 상승률이 2014년 중반 이후 처음으로 2%를 넘어섰고,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 의장이 점진적 금리 인상 방침을 재확인한 것이 영향을 줬다.

한 재계 관계자는 “미국의 지난달(12월) 물가가 2%대로 높은 수준이었고, 옐런 의장도 단계적 금리 인상 방침을 재확인하자 미국 10년 만기 국채 금리가 전날보다 10bp 정도 상승했다”면서 “국내 채권시장도 동조화 현상을 보였다”고 말했다.

민수진 기자  vkdnejekd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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