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지난달(1월) 31일 “모든 정당과 정파 대표들로 개헌 추진 협의체를 구성하고, 이 협의체를 중심으로 대선 전 개헌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반 전 총장은 이날 서울 마포구 캠프 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이 말했다.
반 전 총장은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를 겨냥하며 “정권교체, 그 뒤에 숨은 패권 추구 욕망을 더 이상 감추려 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승자가 독식하고 모든 권력을 행사하는 제왕적 권력구조를 바꿔야 한다”며 “수명을 다한 5년제 대통령제를 폐지하고 분권과 협치를 할 수 있는 새로운 틀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진아 기자 koreaareyo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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