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역사교과서 채택을 위한 연구학교 신청이 15일에 마감되는 가운데 신청학교 숫자가 저조해 학교현장에서 외면당하고 있다.
지난 14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하 전교조)에 따르면 이날 밤 연구학교 신청현황은 경북 항공고등학교와 김천고등학교 2군데로 집계됐다. 두 학교는 교사와 학부모들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학교와 재단이 연구학교 신청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북항공고는 전국단위특성화 사립고교이며 김천고는 자율형사립고이다.
울산지역도 삼남중학교가 연구학교를 신청하려다 포기했다. 지난 7일 학교운영위원회가 열렸지만 연구학교 신청문제를 안건으로 상정조차 하지 않았다.
전교조 관계자는 “지난 14일까지 자체 파악 결과, 2군데 외에 연구학교를 신청하려는 학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15일 막판에 연구학교를 신청할 수 있지만 그렇게 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승아 기자 nellstay8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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