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음원 유통사들이 문화체육관광부의 권고사항에 따라 새벽 ‘음원 사재기’ 막기에 나선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음원 유통사들은 이달 실시간 차트 운영 방식을 개편한다. 이에 따라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발매된 음원에 한해 실시간 차트 순위에 반영되며 이외의 시간에 음원이 발매될 경우 익일 오후부터 차트에 집계된다. 주말은 평일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기획사의 새 음원 공개 시간은 통상 낮 12시와 밤 12시로 나뉜다. 밤 12시 발매는 대형 가수나 인기 아이돌 가수들이 선호하는 시간대로, 아무래도 낮보다 일반 이용자 수가 적다. 이 때문에 팬덤이 몰리면 새벽 시간대에 비교적 쉽게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릴 수 있어 이는 ‘차트 줄세우기’, ‘차트 올킬’ 등으로 이어졌다.
한편 개혁 반대를 주장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정당한 방식으로 스트리밍과 다운로드가 이뤄졌다면 새벽 차트 장악이 공정한 음원 시장 질서를 저해한다고 볼 수 없다는 주장이다.
서승아 기자 nellstay87@naver.com
<저작권자 © AU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아유경제_재건축] 3155가구 공급 신월시영 재건축, 시공자 현설 결과 ‘4곳’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