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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청년실업률 ‘감소’… 알고 보니 구직 포기 청년 ↑
▲ 취업자 및 고용률 추이. <제공=통계청>

일자리 창출이 대선의 주요 화두에 오를 만큼 심각한 청년 실업 문제에 비해 통계상 지난달 청년실업률이 큰 폭으로 떨어져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5일 통계청은 ‘1월 고용동향’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 1월 청년층(15∼29세)의 실업률은 8.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9%포인트(p) 하락한 수치다.

대내외 경기 악화로 기업이 채용 수요를 줄이는 동시에 구직을 포기하지 않는 청년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란 게 업계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빈현준 통계청 고용통계과장은 “취업하려면 노동시장에 진출해야 하는데 채용이 위축돼 구직활동 자체가 위축된 점이 반영돼 청년실업률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고 전했다.

민수진 기자  vkdnejekd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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