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곡역 명예역장으로 임명돼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던 고양이 다행이가 실종돼 충격을 낳고 있다.
최근 반려동물지원센터에 따르면 김행균 전 역곡역장의 장기 입원으로 다행이를 잠시 맡았던 반려동물지원센터는 지난 1월 31일 오후 5시쯤 택배 기사 분이 문을 열어놓고 나간 사이 다행이가 밖으로 나간 것 같다고 밝혔다. 아울러 밤낮으로 다행이를 찾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해 4월 김 역장이 병원에 장기 입원하게 되면서 다행이는 강서구 반려동물 지원센터에 맡겨진바 있다. 이에 다행이를 홍보에 적극적으로 이용했던 지자체가 책임은 고스란히 역장 개인과 보호소에 떠맡겼다는 지적이 커지고 있다.
한편 2014년 1월 유기묘였던 다행이는 천안의 한 마트 주차장에서 다리를 다친 채 발견돼 김 역장에게 입양됐다. 다행이는 역곡역의 마스코트로 사랑을 받았고 2015년 역곡 명예역장으로 임명된바 있다.
서승아 기자 nellstay8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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