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주택연금 지난달(2월) 신규가입자가 전년대비 134% 증가했다. <제공=관세청> |
주택연금 가입자가 크게 늘고 있다. 만 60세 이상이 자신이 소유한 주택을 담보로 매달 노후 생활자금을 받는 연금이기에 노년층 중심으로 증가했음을 추측할 수 있다.
지난 20일 주택금융공사는 지난 2월 주택연금 가입자가 1853명으로 지난해 동 기간보다 134% 늘었다고 밝혔다. 이는 월간 기준으로 역대 최고 수치다. 올해 1∼2월 신규 가입자는 3010명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99.6% 증가했다.
기대수명이 계속 늘어나는 가운데 주택 외에는 별다른 재산이 없는 노년층을 중심으로 주택연금 가입자가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주택연금은 주택을 담보로 만 60세 이후 평생 또는 일정 기간 매달 연금을 받는 역모기지론 상품이다. 부부 가운데 한 명이라도 만 60세 이상이면 가입할 수 있으며 대상 주택은 실거래가 9억 원 이하여야 한다. 가입자의 나이가 많을수록, 주택 가격이 높을수록 월 지급액이 많아진다.
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지난 2월 주택연금 월 지급금이 조정됐지만 가입자가 증가하고 있는 것은 주택연금이 안정적인 노후 생활비 확보 수단으로 자리매김했기 때문”이라면서 “주택연금 가입자는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택연금 제도 개선을 통해 더 많은 고령층이 안정적으로 노후생활비를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민수진 기자 vkdnejekdl@naver.com
<저작권자 © AU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아유경제_재건축] 3155가구 공급 신월시영 재건축, 시공자 현설 결과 ‘4곳’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