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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의선 숲길ㆍ노을공원 캠핑장 ‘느린 우체통’ 설치 모습. <출처=서울시> |
서울시는 마포우체국과 협력해 월드컵공원 내 노을공원과 경의선숲길공원에 ‘느린 우체통’을 확대 설치하고 지난 3일부터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느린 우체통’은 디지털 시대 기다림의 의미를 일깨우고 방문한 시민들이 1년 전 추억을 회상할 수 있도록 준비한 공원문화 프로그램 일환으로 마련된다.
무료 엽서에 사연을 적어 우체통에 넣으면 연 2회 손편지를 수거해 설날과 추석 즈음에 받아볼 수 있다.
현재 월드컵공원 내 하늘공원에는 ‘난지도이야기 느린우체통’이 설치돼 운영되고 있다.
‘느린 우체통’이 있는 하늘, 노을, 경의선숲길공원 3개 공원에는 공원을 상징하는 대표 이미지로 공원엽서가 우체통 인근에 비치된다. 시민들은 이를 자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하늘공원 느린우체통은 탐방객안내소에서 엽서를 연중 무료로 구할 수 있으며 노을공원은 캠핑장사무실에서 캠핑 이용기간인 4~11월까지 제공한다.
경의선숲길은 연남동구간에 설치되며 인근 CU홍대경의선숲길해달점에서 경의선숲길엽서를 연중 무료 제공받을 수 있다.
김수진 기자 koreaareyo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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