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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석 최고위원 “국민의당 경선 불법선거인단 동원 의혹 수사해야”

이형석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지난 5일, 국민의당 호남권 경선과정에서 불거진 불법 선거인단 동원 의혹에 대해 “전라남도 선관위가 국민의당 경선 관계자 두 명을 렌터카 17대를 동원해 130여 명을 투표소로 실어 나르고 221만 원에 달하는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며 “이것이 안철수 후보가 말하는 새정치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박지원 대표는 국민의당 경선을 두고 ‘도박이 대박났다’고 하셨는데 도박을 즐기시다 쪽박차시게 된다”며 국민의당 불법선거인단 동원 문제에 대해 비판했다.

그는 이번 의혹을 두고 국민의당은 국민 앞에 사죄해야 하고, 검찰은 신속하고 정확히 수사해야 한다며 철저한 진상규명을 촉구했다.

이 최고위원은 또 국민의당 불법선거인단 동원 문제 발언에 이어 전두환 회고록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이 최고위원은 “전두환은 회고록을 통해 5.18광주민주화운동을 ‘광주사태’로 표현하고, ‘5.18사태는 폭동이라는 말 이외에 표현할 말이 없다’는 등의 망언을 늘어놓았다”며 “진실규명과 사죄가 없는 화해와 용서가 전두환 회고록과 같은 결과를 가져왔다”고 주장했다.

그는 “‘광주권 충정작전간 군 지시 및 조치사항’ 등 전두환이 5.18무력진압의 직접 당사자라는 중요한 근거가 될 문건이 속속 공개되고 있다”며 “5월에 탄생할 차기 정부는 한 점 의혹 없는 5.18진상규명과 공인된 5.18진상규명 국가보고서를 채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두환이 미납한 1000억 원이 넘는 추징금에 대한 신속하고 엄정한 추징 또한 이뤄져야 한다”며 이런 과정이 있어야 제2, 제3의 전두환 등장을 막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박강복 기자  koreaareyo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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