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박진아 기자] 부안적폐청산군민연대(대표 서주원)가 출범과 동시에 지방자치 적폐 청산에 앞장선다.
문재인 대통령이 대선 당시, 1호 공약으로 내세웠던 ‘적폐청산특별조사위원회’를 설치하지 않자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시민단체 등이 각종 적폐청산을 위해 조직을 출범시키고 있는 가운데 전북 부안군에서도 지역사회의 적폐를 청산하기 위한 군민연대가 지난 14일 탄생했다.
지난 8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네이버 밴드로 출범한 부안적폐청산군민연대는 ▲부안의 적폐 조사 ▲부안의 적폐 청산 ▲부안의 정신 계승 등의 취지로 결성됐으며, ▲부안국책사업피해조사위원회 ▲부안반핵운동기념사업회 등의 산하기구를 두고 있다.
부안적폐청산군민연대는 방송작가와 소설가로 활동하고 있는 서주원 씨가 대표를 맡았다.
서주원 대표는 “산과 들, 그리고 바다의 고장인 부안은 123년 전 보국안민과 제폭구민의 기치를 내걸고 동학농민군이 봉기한 동학의 성지 백산성이 있는 화개부안(花開扶安)의 땅으로, 우리 민족의 위대한 정신사를 보듬어 안고 있는 지역으로 20세기 말과 21세기 초 위도 방폐장 건설사업과 새만금 방조제 조성사업 등 국책사업의 어두운 그늘 아래에서 적폐는 더욱 쌓였고, 민생은 피폐해져 이제 적폐를 청산하고 부안의 정신을 되살려서 더 나은 미래를 열지 않으면 안 될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2003년 부안반핵운동은 ‘부안사태’가 아닌 ‘부안봉기’로 더 이상 ‘부안사태’로 불려서는 안 된다”며, “부안반핵운동기념사업회를 창립해 부안정신을 오래오래 기리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박진아 기자 koreaareyo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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