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조현우 기자] 배우 겸 재즈 보컬리스트 이동우가 20회 장기 공연으로 관객과 만난다.

5일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동우는 오는 23일부터 5월 7일까지 총 20회에 걸쳐 서울 중구 다동에 위치한 CKL 스테이지에서 드라마 콘서트 ‘눈부신 길’을 개최하며, ‘고단한 우리 삶에 대한 솔직한 고백’을 주제로 음악, 영상, 토크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공연을 펼칠 계획이어서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 이동우는 콘서트를 위해 만든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함은 물론, 양희은 ‘그대가 있음에’, 루시드폴 ‘바람, 어디서 부는지’ 등의 커버곡, 스탠더드 재즈곡 등 다양한 무대를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송광식의 감미로운 연주에 맞춰 선사, 관객들을 매료시킬 전망이다.

또한 이동우 주연의 다큐멘터리 영화 ‘시소’를 상영할 뿐만 아니라, 이동우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담은 일인극도 선보이며, 매회 특별 게스트를 초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 코너에는 정재환, 유해진, 안재욱, 양희은, 이승철, 정성화, 이휘향, 문소리, 강타, 송은이, 윤종신, 소유진, 허지웅, 서명숙, 알베르토 몬디, 구경선, 한지민, 신현준, 최수영, 샤이니 태민 등 20명의 초호화 게스트들이 ‘길동무’로 출연할 예정이어서 공연의 재미를 한층 배가시킬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이번 공연의 티켓 예매는 이달 4일 오후 2시부터 인터넷 예매 사이트 인터파크를 통해 진행된다.

한편, 이동우는 초단편 소설 연재, 소극장 공연, 라디오 DJ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조현우 기자  koreaareyo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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