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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야생진드기’ 주의보… 가을보다 더 위험

[아유경제=조현우 기자] 봄철을 맞아 야외활동이 많아지면서 야생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18일 질병관리본부등ㄷ에 따르면 3~6월에는 야생진드기의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바이러스 감염률이 7~12월에 비해 2배 이상 높다.

SFTS란 바이러스를 보유한 진드기에 물리면 감염되는 질병으로 38∼40℃의 고열이 3∼10일간 지속되고 구토ㆍ설사ㆍ식욕저하 등의 위장관계 증상이 나타난다. 심하면 혈소판이나 백혈구가 감소하며 고령자는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

SFTS는 주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데 2013년부터 2017년까지 매년 4, 5월 시기에 최초 환자가 발생해 11월까지 감염환자가 발생했다.

특히 예방백신이 없기 때문에 농작업과 등산 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야외활동 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벌레 쫓는 약을 뿌려야 한다. 아울러 풀밭 위에 돗자리를 펴서 앉고 사용한 돗자리는 세척하여 햇볕에 말려 보관하고, 외출 후 씻고 옷을 세탁해야 한다.

또한 야외활동 후 2주 이내 고열·구토 등의 임상증상 발생 시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받아야 하고, 예방법을 잘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밭, 산, 풀숲이나 덤불 등 진드기가 많이 서식하는 장소에 들어갈 경우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며 “외출 후 반드시 목욕이나 샤워를 하고 진드기가 피부에 붙어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조현우 기자  koreaareyo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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