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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용산 건물 붕괴 인근도로 탐사결과 땅밑 ‘빈 공간’ 없어”
▲ 탐사구간 위치도. <제공=서울시>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서울시는 용산구 건물 붕괴 인근지역 공공도로에 대한 주민의 불안해소 및 노후 건축물의 안전관리를 위해 지난 5일 GPR(지표투과레이더)탐사를 실시한 결과 공동(지표하부에 생긴 빈 공간)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이달 7일 밝혔다.

일부 주변 상인들이 이번 건물 붕괴의 원인으로 주변 대형 공사장의 발파작업 등을 지목한 바 있어 이번 탐사를 통해 원인을 규명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공동이 발견되지 않으면서 정확한 사고원인은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이번 탐사는 서울시 안전총괄본부와 소방재난본부, 용산경찰서, 서울경찰청 주관하고 서울시 품질시험소와 지하안전영향평가기관 셀파이엔씨가 보유한 전문 탐사차량을 활용해 교차로 실시했다. 탐사차량에 내장된 스캐너장치가 차량이동에 따라 도로 아래 데이터를 전송하면 차량 내부 컴퓨터에 저장되는 방식이다.

이들은 붕괴된 상가건물이 위치한 국제빌딩5구역과 인접한 국제빌딩4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지 내 도로 1.2km에 대해 공동 탐사 작업을 벌였지만 공동은 발견하지 못했다.

다만, 건물잔재로 탐사차량 진입이 불가한 일부 도로구간은 이번 탐사에서 제외됐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탐사에서 제외됐던 건물붕괴 지역 내 일부 도로는 현장감식단에서 요청이 있을 경우 적극 협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필중 기자  kpj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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