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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계5구역 재개발, 재정비 심의 ‘통과’
▲ 상계5구역 재개발 조감도. <사진=아유경제 DB>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서울 노원구 상계5구역 재개발사업이 2000여 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로 새롭게 탄생을 예고했다. 

8일 유관 업계 소식통 등에 따르면 서울시는 지난 5일 열린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상계5구역 재정비촉진계획변경(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르면 정비구역 면적이 기존의 10만9969㎡에서 11만2400㎡로 늘어났고 아파트 단지 최고 층수는 기존의 33층에서 26층으로 낮아지는 대신 가구 수는 1640가구에서 2081가구로 늘어났다.

서울시 관계자는 “인근 불암산, 수락산 경관 확보를 위해 최고 층수가 조정됐고 가로변의 층수도 보행자들에게 위압감을 주지 않도록 최고 26층에서 13~17층 수준으로 낮아졌다”고 설명했다.

상계5구역의 현재 조합원 수는 800여 명이며 임대 및 조합원 분양분을 제외한 일반분양 물량은 900여 가구로 계획됐다. 조합은 일반분양 사업성 개선을 위해 전용면적 60㎡ 이상 가구 수는 줄이고 60㎡ 이하 소형가구 수를 증가시켰다.

상계뉴타운 일대는 그동안 서울 외곽의 입지로 주목받지 못했으나 최근 들어서는 주변 경기도 남양주의 대규모 주거지역인 별내, 진접지구와 이어지는 도로, 지하철 등 교통망이 잇달아 확충되면서 사업성 개선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상계5구역도 최근 재정비촉진계획(안)을 확정하는 등 사업 진행에 속도를 내고 있는 상황이다.

업계 전문가들은 지난해 분양을 마친 4구역과 올해 말 일반분양을 시작하는 6구역의 뒤를 이어 2019년에 1ㆍ2ㆍ5구역이 모두 사업시행인가를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 따라서 향후 이곳에 7600여 가구에 달하는 서울 북부의 미니 신도시가 설립될 것이란 청사진이 나온다.

한편 상계5구역은 2008년 추진위구성승인을 받고 재개발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했다. 공원, 도로 등 기반시설을 인근 3구역과 공유하도록 계획돼 있었으나 2014년 3구역의 재정비촉진구역 지정이 해제된 바 있다. 이에 기반시설을 확충할 수 있도록 이번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을 통해 3구역의 일부 지역이 5구역으로 편입됐다.

서승아 기자  nellstay8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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