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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삼익맨숀 재건축, 현상설계로 설계안 공모 나서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서울 송파구 가락삼익맨숀 재건축사업이 현상설계(설계경기) 공모를 실시한다.

지난 8일 가락삼익맨숀 재건축 정비사업조합 설립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현상설계 응모공고를 냈다.

현상설계는 설계안을 경쟁을 통해서 결정하기 위해 복수의 제안을 모집하는 경기다. 일반적으로 우수한 질의 설계안과 성공적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할 능력이 있는 건축가를 찾는 목적으로 실시된다.

공고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전자입찰을 통한 일반공개경기 방식으로 진행되며 공동참여는 불가하다.

추진위는 오는 15일 오후 3시에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실시하며, 이날부터 오는 20일 오후 3시까지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누리장터)에서 응모신청을 접수한다.

이번 현상설계의 응모를 원하는 업체(자)는 「건축사법」에 의한 건축사자격을 소지하고 같은 법에 의해 건축사업무신고를 필한자로서 「건축사법」 제9조의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하며, 등록일 현재 해당관청으로부터 업무정지중인 업체(자)는 등록할 수 없다.

응모작품 접수는 오는 7월 10일 오후 3시까지이다. 추진위는 응모작품 중 2개의 우수작을 선정한 후 주민총회를 거쳐 당선작 1점을 선정한다는 구상이다.

이 사업은 송파구 오금로 252(송파동) 일대 6만2059㎡에 지상 최고 31층에 이르는 16개동 공공주택 1650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 강남권을 중심으로 현상설계를 실시하는 재건축 조합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최근 조성룡 건축가의 설계안을 채택한 잠실주공5단지와 강남 재건축의 ‘상징’인 은마아파트, 송파구 잠실동 잠실우성1ㆍ2ㆍ3차, 송파구 신천동 진주아파트 등이 대표적이다.

도시정비업계 한 관계자는 “일반경쟁입찰보다 비용과 시간이 더 소요되지만 우수한 설계 디자인을 얻을 수 있어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도 등으로 고급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높아진 것과 맞물려 더욱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필중 기자  kpj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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