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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건영 리모델링, 시공자 현설에 7개 사 ‘관심’
▲ 청담건영 리모델링 투시도. <사진=아유경제 DB>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서울 강남구 청담건영아파트 리모델링사업의 시공자 선정에 청신호가 켜져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2일 청담건영 리모델링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정봉균ㆍ이하 조합)에 따르면 조합은 이달 20일 조합 사무실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진행했다.

이날 현설에는 ▲대우건설 ▲포스코건설 ▲동양건설산업 ▲대림산업 ▲신동아건설 ▲쌍용건설 ▲명솔종합건설 등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조합은 오는 7월 25일 오후 4시에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으로 입찰이 무난하게 이뤄질 경우 오는 8월 말께 시공자선정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입찰은 일반경쟁, 설계 및 시공을 일괄하는 턴키 방식으로 진행된다.

1994년 지상 19층 아파트 2개동 240가구 규모 단지로 준공된 청담건영은 한강변에 위치하는 등 입지가 뛰어나고 주변에는 시세가 30억∼40억 원에 달하는 고급빌라들이 즐비해 대형 건설사들의 관심 또한 매우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청담건영아파트는 2016년 5월부터 소유주 몇 분들이 리모델링사업에 관심을 갖고 건설사에 문의하는 과정에서 다수의 주민들도 이에 동조하게 됐고, 같은 해 9월 추진위원회를 결성해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됐다. 2017년 5월 정비업체 J&K를 선정해 조합원들에게 리모델링에 대한 전문가적인 시각으로 홍보 및 소식을 전하며, 그해 9월에 소유주들로부터 동의서를 징구, 약 1개월 만에 78% 이상의 동의를 받았으며 연말에 조합 창립총회를 개최해 조합장 및 임ㆍ대의원들을 선임했다. 이후 2018년 2월 9일 강남구청으로부터 조합설립인가를 득해 오늘에 이르렀다.

조합의 한 관계자는 “영동대교 남단 한강변에 위치한 지리적인 장점을 살려 모든 가구가 한강뷰를 조망할 수 있도록 설계 및 시공을 할 것이며, 주변의 고급빌라 단지에 어울리는 고풍스러운 아파트를 건축할 수 있도록 해, 리모델링사업에 대한 고정관념을 깬 새로운 이정표가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이 사업은 서울시 강남구 도산대로89길 49(청담동) 일대 6019.2㎡에 리모델링사업을 통해 29가구를 증축하는 방향으로 추진 중이다.

김진원 기자  qkrtpdud.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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