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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마ㆍ변동9구역 재개발, 시공자에 ‘한화건설-한진중공업 컨소시엄’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대구광역시 도마ㆍ변동9구역 재개발사업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최근 시공자 선정을 매듭지었기 때문이다.

25일 도마ㆍ변동9구역 재개발 조합에 따르면 조합은 이달 23일 시공자선정총회를 개최했다. 시공자 선정을 위한 이날 총회는 전체 조합원 201명 중 158명(서면결의 포함)이 참석해 성원을 이뤘다. 상정된 9개 안건도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특히 시공자 선정과 관련해서는 한화건설-한진중공업 컨소시엄이 139표를 받아 이곳 시공자로 선정됐다(코오롱글로벌 5표, 무효ㆍ기권 7표).

이에 한화건설-한진중공업 컨소시엄은 대전 서구 도산로21(도마동) 일대 4만4383㎡를 대상으로 한 이곳의 재개발사업을 함께 하게 됐다. 조합과 시공자는 향후 이곳에 용적률 269.92%를 적용한 지하 2층~지상 29층 규모의 공동주택 846여 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앞서 입찰마감일 이후에 공개된 입찰참여제안서에 따르면 3.3㎡ 공사비로 한화건설-한진중공업은 425만 원을 제시했다.

이주기간의 경우 이주개시 후 4개월, 공사기간은 33개월을 명시했고 착공시기에 대해서는 2021년 4월을 제시했다. 아울러 정비사업비 대여조건의 경우 무이자 244억 원의 한도를 제안해 한화건설-한진중공업 컨소시엄의 우세에 무게가 실린 바 있다.

조합 관계자는 “조합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로 시공자가 선정된 만큼 조합도 그 뜻을 받아들여 발 빠른 사업 진행으로 보답하겠다”며 “이달 24일 시공자에게 가계약과 관련된 공문을 발송했다. 이를 발판으로 사업에 가속도를 붙일 생각이다”고 말했다.

한편 도마ㆍ변동9구역 재개발사업은 교통 호재도 있어 향후 도시철도 2호선이 들어서면 도마역세권 프리미엄도 예상된다는 게 업계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이에 조합도 입지적 이점을 살려 조합원들의 이익 창출을 위해 노력하는 가운데, 구역 내 어려운 조합원들이 임대아파트에 최우선으로 입주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어 이곳 일대 우수한 사업성으로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서승아 기자  nellstay8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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