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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원구 에너지자립마을 아파트 경비초소. <출처=서울시> |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서울시가 미니태양광 보급업체 8개 사, 태양광 모듈 및 인버터 제조사 2개 사와 손잡고 폭염에 취약한 소규모 공동주택 단지(300가구 이하)의 경비실에 태양광 미니발전소 설치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공동주택 경비실의 면적은 대략 6평 내외로, 미니태양광 300W급 2기를 설치할 경우 ‘6평형 벽걸이 에어컨’은 최대 4시간 이상, 선풍기를 설치할 경우에는 하루 온 종일 가동하기에 충분하다.
공동주택 경비실 미니태양광 무상설치사업은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및 단체들이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올해 참여하는 업체는 미니태양광 보급업체인 솔라테라스(대표 최정동), 서울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대표 이규) 등 8개 업체이며, 보급업체 뿐만 아니라 모듈 및 인버터 제조사도 참여를 희망하고 있다. 현재까지 태양광 모듈 제조사인 에스에너지(대표 홍성민)와 모듈 및 인버터 제조사인 한솔테크닉스(대표 이상용)가 참여의사를 밝혔으며, 타 제조사들도 곧 참여의사를 곧 밝힐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및 단체가 속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서울시 녹색에너지과에 접수창구를 개설하고, 서울에너지공사 태양광 지원센터를 통해서도 기업 및 단체의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에너지 취약계층에 태양광 설치를 지원하고 싶은 개인, 기업 및 단체는 에너지복지기금을 통해서도 지정기부(태양광 설치)하면 에너지나눔 사업에 동참할 수 있다.
이 같은 소규모 공동주택 경비실 미니 태양광 무상 보급 소식에 이미경 환경재단 상임이사는 “연일 폭염에 시달리던 중 단비같은 소식”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힌 뒤 “시민단체, 시민, 기업 등이 손잡고 에너지 기금을 늘려서 태양광의 혜택이 더 널리 퍼져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도 전기요금 걱정으로 냉방장치를 충분히 사용하지 못하는 경비원분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에너지 나눔에 함께 해 주시는 기업과 시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서승아 기자 nellstay8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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