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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1구역 재개발, 시공자에 ‘현대산업개발’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광주광역시 남구 서동1구역 재개발사업이 시공자 선정에 성공해 이목이 집중된다.

17일 서동1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백영식ㆍ이하 조합)에 따르면 조합은 지난 15일 오후 3시에 구역 인근 광주향교에서 시공자선정총회를 개최한 결과, 현대산업개발이 이곳의 시공자로 선정됐다. 이날 총회에는 전체 조합원 247명 중 180명(서면결의 포함)이 참석해 성원을 이뤘다.

이날 총회에 상정된 5개의 안건은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조합원들의 이목이 집중된 시공자 선정의 건과 관련해서는 현대산업개발이 계룡건설을 누르고 이곳의 시공권을 가져갔다.

앞서 조합이 진행한 시공자 현장설명회에는 ▲계룡건설 ▲금호산업 ▲남양건설 ▲대광건영 ▲라인건설 ▲제일건설 ▲한양 ▲현대건설 ▲현대산업개발 ▲호반건설 등 10개 건설사가 참여해 시공자 선정을 향한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본보가 입수한 건설사들의 입찰제안서에 따르면 3.3㎡ 공사비와 이주비로 현대산업개발은 각각 419만5000원과 평균 1억5000만 원을, 계룡건설은 455만 원과 평균 1억 원을 제시했다.

공사기간은 현대산업개발과 계룡건설 모두 30개월을 명시했고 착공시기에 대해서는 현대산업개발은 2020년 8월을, 계룡건설은 2021년 3월을 제시했다. 아울러 정비사업비 대여조건은 현대산업개발이 무이자 250억 한도, 계룡건설이 무이자 253억 한도를 제안했다.

도시정비업계 한 관계자는 “공사비와 이주비 등 사업조건에서 우위를 점하고 ‘아이파크’ 브랜드의 인지도와 프리미엄을 앞세운 현대산업개발이 조합원들의 마음을 움직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시공자로 선정된 현대산업개발은 오는 2020년 8월 착공 및 분양, 2023년 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한편 이 사업은 광주광역시 남구 제중로112번길 7(서동) 일대 3만6617㎡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건폐율 17.38%, 용적률 200.79%를 적용한 지하 2층~지상 22층 아파트 11개동 668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할 계획이다. 총 공사금액은 1515억 원 규모다.

사직공원이 인접한 서동1구역은 NC스퀘어, 롯데백화점, 충장로로데오거리가 가까워 생활인프라가 우수한 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필중 기자  kpj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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