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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8구역 재개발 ‘사업시행인가’… 시공자 선정 가시권
▲ 노량진8구역 재개발 조감도. <사진=아유경제 DB>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서울 동작구 노량진8구역(재개발)이 사업시행계획(안)을 승인받아 도시정비사업의 꽃이라고 불리는 시공자 선정을 눈앞에 뒀다.

19일 유관 업계 소식통에 따르면 동작구(청장 이창우)는 이날 노량진8구역 재개발사업의 사업시행인가를 결정했다.

이에 따르면 이 사업은 동작구 등용로 114(대방동) 일대 5만5742.9㎡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건폐율 20.6%, 용적률 229.7%를 적용한 지하 3층~지상 29층 규모의 공동주택 11개동 1007가구(임대 172가구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사업시행계획(안)에 따르면 신축 세대수 중 437가구가 조합원분양분이며, 임대가구는 172가구로 계획돼 이를 뺀 나머지 398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노량진8구역은 서울시 일대 도시정비사업 중 공공관리제도 대상 구역으로 사업시행인가를 이룰 경우, 시공자 선정에 돌입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조합은 곧바로 관련 절차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조만간 조합은 이사회를 개최한 뒤 조합원 등을 대상으로 시공자 선정 입찰지침 등에 대한 설명을 진행하는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아울러 연내에 시공자 선정을 매듭지을 수 있도록 진행해 2019년 말께 관리처분인가를 이루겠다는 구상이다.

업계 일각에서는 사업시행인가라는 호재를 맞이한 노량진8구역의 사업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한다.

특히 이곳은 지난 1월 17일에 진행된 사업시행총회에 참석한 330여 명의 조합원 중 반대표를 던진 사람은 극소수에 그칠 정도로 재개발사업에 대한 조합원들의 의지가 어느 때보다 높음을 보여준 바 있다. 이에 따라 조합은 지난 1월 19일 사업시행인가를 신청해 공람ㆍ공고를 진행하는 원동력을 얻었다.

한편, 노량진8구역 인근 7구역의 경우 2019년 5월 관리처분인가를 계획하고 있다. 2020년 4월 이주와 철거를 완료하고 2020년 착공을 목표로 한다. 또한 사업 규모가 가장 큰 1구역은 지난해 11월 조합설립인가를 받았고, 3구역도 연말 인가를 받아 뉴타운 8개 구역 중 막차를 타게 됐다.

도시정비업계 한 전문가는 “노량진ㆍ대방동 일대 75만 ㎡을 대상으로 한 뉴타운사업이 15여년 만에 재개돼 전 사업장이 모두 사업 주체를 갖췄다”라며 “각 구역이 시공자 선정 후 일반분양 작업에도 속도를 내게 되면 시너지를 일으켜 사업성도 우수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귀띔했다.

서승아 기자  nellstay8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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