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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호3구역 재건축, 시공자 현설에 12개 사 ‘눈독’
▲ 천호3구역 재건축 조감도. <사진=아유경제 DB>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서울 강동구 천호3구역 재건축사업의 시공자 선정에 청신호가 켜졌다.

최근 천호3구역 재건축 조합(이하 조합)에 따르면 조합은 이달 14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한 결과, ▲대림산업 ▲대우건설 ▲GS건설 ▲현대엔지니어링 ▲현대산업개발 ▲반도건설 ▲동부건설 등 12개 건설사가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결과에 따라 조합은 내달 29일 입찰이 성사될 시, 연말 내로 시공자선정총회를 개최한다는 구상이다. 업체 간 컨소시엄 참여는 불가하며 공사비 예정가격은 약 1162억 원에 이른다.

이 사업은 강동구 올림픽로78길 15-16(천호동) 일대 2만3083.7㎡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건폐율 20.42%, 용적률 248.45% 등을 적용한 지하 3층~지상 최고 25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8개동 535가구 및 근린생활시설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인근의 한 공인중개사사무소 관계자는 “천호3구역 일대는 한강과 인접했고 교통도 좋은 지역”이라면서 “재건축사업이 마무리되는 5년 뒤면 서울 강동지역을 대표하는 신흥 주거촌으로 거듭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귀띔했다.

천호3구역 재건축사업은 사업시행인가를 발판삼아 연내 시공자 선정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합은 올해 말까지 시공자 선정을 완료하고 내년 중으로 관리처분인가, 이어서 2020년 착공, 2023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2013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천호3구역은 2016년 조합설립인가를 거쳐 지난해 10월 서울시 건축ㆍ교통심의를 통과했다.

김진원 기자  qkrtpdud.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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