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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진주 재건축, 관리처분인가 ‘획득’작년 12월 신청 이후 10여 개월 만… 초과이익환수제 피했다
▲ 잠실 진주아파트. <사진=아유경제 DB>

[아유경제=김학형 기자] 서울 송파구 신천동 진주아파트(이하 신천진주ㆍ재건축)가 조합원들의 오랜 기다림 끝에 관리처분인가를 받았다.

10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신천진주 재건축 조합은 지난 5일 송파구청으로부터 관리처분계획인가를 얻었다. 지난해 12월 말 신청 이후 약 10개월 만의 인가로, 이곳 조합은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도(이하 초과이익환수제)를 적용받지 않게 됐다.

올해 1월 1일부터 부활한 초과이익환수제는 그날 이전까지 관리처분인가를 신청한 사업지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다만, 작년 12월 31일까지 신청했어도 관할관청의 승인을 얻지 못하고 다시 신청해야 한다면 초과이익환수제를 적용 받게 될 것으로 관계자들은 예상됐다.

앞서 서울시는 이주 가능 시점을 발표하며 이곳 사업지에 올해 안으로 관리처분인가를 받지 못하면 이주 시기 등을 재심의하겠다는 단서 조항을 넣기도 했다. 또한 지난 3월 서울시 주거정책심의위원회가 이주 가능 시점을 이달로 미루면서 관리처분인가 취득이 늦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이 사업은 송파구 올림픽로 399(신천동) 일대 11만2558.5㎡를 대상으로 한다. 현재 전용면적 59~148㎡에 1507가구가 살며, 상가 106실과 함께 재건축을 추진한다. 사업비 예가는 7300억 원 규모로 조합은 향후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아파트 총 2870가구(임대주택 317가구 포함) 등을 지을 계획이다.

한편, 조합은 지난 6월 서울행정법원으로부터 16년 전 조합이 삼성물산-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과 수의계약 방식으로 시공자 도급을 가계약한 것에 대해 법적 문제가 없다는 판결을 받았다.

김학형 기자  keithh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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