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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첨단3지구 개발제한구역 해제 신청광주연구개발특구, 2025년까지 총 379만 ㎡ 개발… 이 중 85%가 ‘그린벨트’
   
▲ 광주연구개발특구와 첨단3지구 위치도. <제공=광주광역시>

[아유경제=김학형 기자] 최근 광주광역시는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의 본격적인 개발을 위해 지난 11일 국토교통부에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14일 시에 따르면 첨단3지구는 첨단 1ㆍ2단계와 연계한 연구 인프라 구축과 문재인 대통령의 지역공약인 ‘인공지능기반 과학기술창업단지’, ‘국립심혈관센터’ 등의 입지 예정지다. 북구 오룡동ㆍ대촌동, 광산구 비아동, 장성군 진원ㆍ남면 일원 총 379만㎡(115만 평)를 2025년까지 공영개발방식으로 개발한다.

이 가운데 약 85%에 달하는 325만 ㎡가 그린벨트로 묶여 있어, 그동안 광주시는 그린벨트 해제 부족물량 확보에 주력해왔다. 도시관리계획 입안 과정에서는 주민대표단을 포함한 협의회를 구성하고 공청회, 단지계획 등을 진행해 환경기초시설 집단 반대민원을 해결했다.

현재 전국 5곳에 지정된 연구개발특구는 대부분 개발에 진척을 보지 못해, 이번 광주연구개발특구가 사실상 첫 번째 개발사업이다.

광주연구개발특구 내에 조성될 ‘인공지능(AI) 중심 창업단지’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로 연구ㆍ산업 응용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광주시는 주력산업인 ‘의료용생체소재부품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치과, 정형외과 등 기업들의 집적화 단지를 구축, 광주지역 의료산업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첨단3지구는 남구 에너지밸리 산단, 빛그린 산단과 함께 광주의 미래 먹거리 산업 기반 구축, 청년 일자리 창출의 핵심 축으로 부상하게 된다.

임찬혁 시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사업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위해 모든 역량을 발휘하겠다”며 “자칫 접경지로 인한 소모적인 지역주의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수립 시 각계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지역발전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학형 기자  keithh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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