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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도상 지상기기 트렐리스. <제공=강남구> |
[아유경제=박무성 기자]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비전으로 제시한 강남구(청장 정순균)가 지난해 10월 관내 간선도로의 보도상 지상기기 미관개선사업 시범도입을 거쳐 지난달(2018년 12월)부터 지상기기 50여 개에 대한 개선사업을 실시했다.
구는 낙서, 불법광고물 등으로 미관상 좋지 않은 지상기기 외관에 목재격자와 야자수로 디자인한 트렐리스를 설치해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고, 나아가 도시미관을 개선할 방침이다.
구는 애초 청담공원 사거리 인근 지상기기 3개에 대해 목재 트렐리스를 시범적으로 설치했다가 주민들의 호응이 이어지자 강남구청역 사거리에서 청담공원 앞 사거리까지 46개를 추가로 설치했다.
구는 내년까지 강남구 전역의 지상기기 1000여 개에 목재 트렐리스를 설치하고, 전문가 의견을 반영한 새로운 디자인으로 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백경 건설행정팀장은 “각종 광고물 부착 등으로 도시의 흉물이 돼버린 지상기기야말로 강남답지 않은 강남의 모습이었다”며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으로 ‘품격 강남’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박무성 기자 koreaareyo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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