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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호3구역 재건축, 시공자 선정 ‘다시 도전’
▲ 천호3구역 재건축 조감도. <사진=아유경제 DB>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서울 강동구 천호3구역 재건축사업이 시공자 선정 절차에 다시 돌입해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 1일 도시정비소식통 등에 따르면 천호3구역 재건축 조합(조합장 변현원ㆍ이하 조합)이 시공자 선정을 위한 3차 입찰 공고를 냈다. 당초 조합은 지난달(1월) 11일 조합 사무실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했고 그 결과, 대림산업의 단독 참여로 유찰됐다.

앞서 지난해 11월 27일 조합이 개최한 현장설명회에는 ▲효성중공업 ▲호반건설 ▲대림산업 ▲대우건설 ▲현대엔지니어링 ▲이수건설 ▲한양 등 7개 건설사가 참여하며 기대감을 높인 바 있지만 입찰까지는 이어지지 않았다.

공고에 따르면 조합은 이달 11일 오후 3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결과가 좋을 경우 오는 3월 27일 오후 3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이 사업은 강동구 올림픽로78길 15-16(천호동) 일대 2만3083.7㎡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건폐율 20.42%, 용적률 248.45% 등을 적용한 지하 3층~지상 최고 25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8개동 535가구 및 근린생활시설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인근의 한 공인중개사사무소 관계자는 “천호3구역 일대는 한강과 인접했고 교통도 좋은 지역”이라면서 “재건축사업이 마무리되는 5년 뒤면 서울 강동지역을 대표하는 신흥 주거촌으로 거듭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귀띔한 바 있다.

한편, 2013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천호3구역은 2016년 조합설립인가를 거쳐 2017년 10월 서울시 건축ㆍ교통심의를 통과했다. 천호3구역 재건축 조합은 올해 안으로 관리처분인가를 득한 후 2020년 착공, 2023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진원 기자  qkrtpdud.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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