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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회 설중매문학 신인상’에 ‘윤석권ㆍ김선태ㆍ도영길’ 시인 등단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공모전 투명심사 시스템을 발명하여 우리나라에 인터넷 백일장 시대를 개척해 온 한국문학세상(이사장 선정애)은 2018년 12월 1일부터 한 달간 국민을 대상으로 ‘제36회 설중매문학 신인상’ 작품을 공모해 3명의 신인을 당선자로 선정했다. 

이 상의 심사위원회(위원장, 수필가 선정애)는 신인상 당선자로 시부분에 윤석권(59세, 강민인슈이슈 대표), 김선태(60세, 서울 거주), 도영길(51세, 울진군 거주) 등 3명이다. 

윤석권 시인은 시 ‘둥지’외 2편을 통해 서민들이 이른 새벽에 출근해 상사들의 눈치를 보면서 하루가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 정도로 격무에 시달리다보면 퇴근을 알리는 알람소리를 듣고서야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기쁨에 젖게 된다는 직장인들의 애환을 태양의 조도에 따라 바뀌어 가는 희망의 파노라마처럼 생동감 있게 이끌어 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선태 시인은 시 ‘빈손’ 외 2편을 통해, 젊은 시절에는 국내외를 숨 가쁘게 돌아다니며 산전수전 다 겪어 왔지만 육순에 접어들면서 가슴 한편에 묻어 뒀던 욕심 덩어리를 내려놓고 새로운 인생이모작을 찾아서 떠나야 겠다는 노년의 꿈을 빼어난 언어조탁으로 묘사해 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도영길 시인은 시 ‘나그네 인생’ 외 2편을 통해, 젊음을 포효하며 꿈을 쫒아 가던 시절, 뜻하지 않은 교통사고로 전신마비 중증 장애인이 되었을 때 친구들마저 하나둘씩 떠나가니 죽음보다 더 깊은 외로움에 고뇌하던 애틋한 감성을 타고난 서정성으로 투영해 흩날리는 편린 조각처럼 시어를 창조해 낸 점이 높은 평가 받았다. 

이번 당선자들은 비록 늦각이로 문단에 등단하지만 오랜 기간 글쓰기 수련을 해왔다는 흔적이 역력하고 ‘눈보라를 뚫고 꽃피운 국민의 문학’이라는 설중매문학 정신과 일치하여 최종 당선으로 선정하였다고 심사위원회는 밝혔다. 아쉽게도 소설과 동화부문에서는 당선자를 내지 못했다. 

한국문학세상은 세계 최초로 각종 공모전(백일장, 독후감, 글짓기 등)을 인터넷으로 접수하고 심사와 당선작까지 즉시 처리할 수 있는 문학대회 운영시스템(발명특허 제10-0682487)으로, 공공기관(기업), 학교 등에서 개최하는 각종 백일장의 심사는 물론 당선작까지 책으로 출간해 주는 맞춤형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서승아 기자  nellstay8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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