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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리3구역 도시환경정비 ‘사업시행 변경인가’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3재정비촉진구역(이하 청량리3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이 속도전에 돌입할 수 있는 발판 마련에 성공했다. 최근 사업시행 변경인가를 득했기 때문이다.

지난 2월 28일 동대문구는 청량리3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시행자인 하나자산신탁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 변경(안)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50조제1항에 따라 인가하고, 동법 제50조제7항, 동법시행규칙 제10조제3항의 규정에 따라 이를 고시했다.

이에 따르면 이 사업은 동대문구 용두동 11-1 일대 7011.6㎡를 대상으로 한다. 이곳은 건폐율 58.44%, 용적률 998.5%를 적용한 지하 6층에서 지상 40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2개동 220가구 규모의 단지로 거듭난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59.98㎡ 30가구 ▲84.87㎡ 186가구 ▲150.82㎡ 4가구 등이다. 이 중 205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청량리3구역 재개발사업이 오랜 기간 사업 진행에 어려움을 겪었던 이유는 최초 사업시행자였던 오티모건설이 2015년 재무 악화를 이유로 파산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난해 초 수원지방법원을 통해 진행된 경매에서 대구 동구에 본사를 둔 시행업체인 펜타디앤씨가 땅을 매입하며 사업 재개를 놓고 기대감을 높인 가운데 총회를 통해 하나자산신탁이 신탁 방식 사업시행자로 결정됨에 따라 정확히 7년 만에 사업 재개가 가능케 됐다.

교통환경도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현재 1호선과 경의중앙선, 경원선이 다니고 있는 청량리역은 2017년 12월 경강선KTX가 개통되며 교통집결지로 면모를 보이기 시작했다. 경강선을 이용하면 서울에서 강릉까지 86분 만에 도달이 가능하다. 여기에 강남과의 접근성을 향상시키는 분당선 연장선도 운행된다.

한편, 이곳은 1994년 12월 31일 도심재개발구역지정 및 지적 승인된 2011년 5월 19일 사업시행인가를 득한 후 오늘에 이르렀다.

김진원 기자  qkrtpdud.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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