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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흥ㆍ성원ㆍ동진빌라 재건축, ‘현대산업개발’ vs ‘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 2파전
▲ 대흥ㆍ성원ㆍ동진빌라 재건축 조감도. <출처=서울시 클린업시스템>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서울 구로구 대흥ㆍ성원ㆍ동진빌라 재건축사업 수주전이 범(汎) 현대가(家) 건설사 2파전 구도를 형성해 이목이 집중된다.

7일 대흥ㆍ성원ㆍ동진빌라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규남ㆍ이하 조합)에 따르면 조합은 지난 6일 오후 3시에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현대산업개발과 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참여해 입찰이 성사됐다.

이에 따라 조합은 내달(4월) 시공자선정총회를 개최해 조합원들의 의결을 거쳐 최종 시공자를 선정한다는 구상이다.

앞서 조합이 진행한 현장설명회에는 이들 업체 외에 ▲GS건설 ▲SK건설 ▲롯데건설 등 대형 건설사를 포함해 10개 업체가 다녀갔지만 최종 입찰에는 참여하지 않았다.

한편, 이 사업은 구로구 경인로3길 97(온수동) 일대 5만5926㎡에 지하 2층~지상 25층 규모의 공동주택 12개동 988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곳은 지하철 1ㆍ7호선 환승역인 온수역이 도보 5분 이내 거리에 있는 초역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총 공사금액은 20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필중 기자  kpj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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