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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촌주공 재건축, 새 단지 명칭 공모 나서… 1등 상금 ‘5000만 원’
▲ 둔촌주공 재건축 조감도. <사진=아유경제 DB>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재건축사업을 진행 중인 강동구 둔촌주공아파트(이하 둔촌주공)가 신축아파트 단지명 공모에 나섰다.

지난 4일 둔촌주공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은 신축아파트 명칭 공모 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이달 5일부터 오는 4월 5일까지 한 달간 신축아파트 명칭 공모를 진행한다. 전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1인당 1점만 응모 가능하다.

조합은 공고문에서 “국내 최대 규모, 뛰어난 입지를 자랑하는 최첨단, 친환경 명품 아파트에 어울리며 부르기 쉽고 품위가 있는 아파트로 이해하기 쉬운 내용”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심사를 통해 선정되면 ▲대상 1명 5000만 원 ▲우수상 1명 2000만 원 ▲장려상 1명 1000만 원 등 총 8000만 원이 상금으로 주어진다. 다만, 조합의 시상 기준에 적합한 응모작이 없을 경우 시상 계획은 변경될 수 있으며, 선정 작품이 없을 경우 포상이 실지되지 않는다.

응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조합 클린업시스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한편, 이 사업은 강동구 양재대로 1340(둔촌1동) 일대 62만6232.5㎡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건폐율 18.24%, 용적률 273.85%를 적용한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아파트 85개동 1만2032가구를 신축하며 이 중 5056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국내 최대 재건축(계획세대수 기준)으로 현대건설-현대산업개발-대우건설-롯데건설 등 4개 건설사가 컨소시엄을 맺고 공동으로 시공한다. 2017년 5월 관리처분인가를 받아 지난해 부활한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도 적용을 피했다. 현재 철거작업이 진행 중이며 오는 9월 분양 예정이다.

도시정비업계 한 관계자는 “최근 여러 건설사가 참여해 시공하는 대단지의 경우 해당 브랜드를 덧붙여 쓰기보다는 완전히 새로운 아파트 이름을 붙이는 경우가 늘고 있다”며 “5000가구가 넘는 대규모 분양을 앞두고 대국민 공모를 통한 마케팅 효과도 노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필중 기자  kpj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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