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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추종자 추정 인니 여성, 남편 연행되자 두 자식과 ‘자폭’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이슬람국가 IS를 추종하는 남편이 경찰에 체포되자 경찰과 대치하던 인도네시아 여성이 두 자식과 함께 동반 자폭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AP통신 등은 인도네시아 경찰이 이달 12일 북 수마르타주 시볼가시의 한 주택에서 테러 관련 혐의로 후사인(32)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후사인이 연행된 지 약 20분 뒤 건물에서 폭발물이 터져 경찰관 한 명이 부상을 입었다. 자세한 경위가 발표되지 않았지만 경찰은 2층에서 농성중이던 후사인의 아내가 폭발물을 터뜨렸을 것으로 보고 있다.

후사인의 아내는 이후 이튿날 오전 1시 30분께 두 차례 더 폭발물을 터트리고 어린 자식들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 현지 경찰 등은 후사인의 아내가 극단적이고 폭력적인 성향을 보였다고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후사인의 아내가 스스로 폭발물을 터뜨렸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체포된 후사인은 IS를 추종하는 테러단체 조직원으로 경찰서를 공격하기 위해 다수의 폭발물을 제조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조은비 기자  qlvkba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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