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전국 대학가에 ‘김정은 서신’을 표방한 정부 비난 대자보가 붙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최근 경찰 관계자는 지난달(3월) 30일부터 오늘(1일)까지 정부 비방 대자보에 대한 112 신고가 다수 접수돼 사실관계를 확인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대자보에는 ‘남조선 학생들에게 보내는 서신’이라며 남한의 정치 양상을 비판하는 내용이 주를 이뤘다. 아울러 오는 6일 서울 인근에서 촛불집회를 연다는 문구가 포함됐다.
글 밑단에는 김정은 위원장의 서명까지 적혔고, 배경으로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정상회담 당시 웃으며 악수하는 사진이 올라왔다.
한편, 대자보는 ‘전대협’이라는 단체가 붙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대협은 SNS를 통해 이를 미리 공지한 후 대자보를 다 붙였다는 글까지 올렸다.
조은비 기자 qlvkba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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