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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위6구역 재개발 시공자는 ‘대우건설’
▲ 장위6구역 재개발 투시도. <제공=대우건설>

[아유경제=최다은 기자] 2006년 뉴타운으로 지정된 이후 더딘 진척을 이어가던 서울 성북구 장위뉴타운 일대 재개발사업이 최근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지하철 1호선 석계역 일대 역세권인 장위6구역 재개발 조합(조합장 윤찬웅)이 이달 시공자 선정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귀추가 주목된다. 이 사업의 공사비 예가는 3231억6245만 원으로 알려진다.

29일 유관 업계 소식통 등에 따르면 장위6구역 재개발 조합은 지난 28일 시공자선정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 전체 조합원 566명 중 491명이 참석해 부재자 투표를 포함한 529표 중 352표를 대우건설이 득표했다.

장위6구역은 서쪽으로 한천로(30m), 남측으로 화랑로(35m)와 접해 있고, 동쪽으로는 우이천이 및 구역 내 설치될 공공시설인 근린공원이 인접해 자연환경이 우수한 곳으로 평가받아 왔다. 또한 지하철 1호선 석계역과 6호선 돌곶이역이 있어 교통이 매우 편리한 곳이다.

이 사업은 성북구 한천로 654(장위동) 10만5163㎡ 일대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용적률 264% 등을 적용한 지하 3층에서 지상 최고 33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15개동 총 1637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공급한다는 구상이다. 786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이번 시공권 대결에 대해 업계 일각에선 대우건설의 무난한 승리를 점친 바 있다. 소식통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3.3㎡당 426만6900원(원안)ㆍ418만3533원(특화안)을 공사비로 제시했다.

조합 비교표에 따르면 대우건설의 경우 특화계획으로 무상특화금액 266억 원을 통해 ▲외관 ▲조경 ▲커뮤니티 ▲필로티 ▲상가 ▲단위세대 ▲첨단시스템 등 명품 단지를 위한 모든 카테고리를 포함했다.

조합원들의 가장 큰 관심사로 꼽히는 조합원 제공 품목에서도 대우건설은 ▲발코니 확장 및 로이복층 이중창 새시 ▲50인치 LED TV ▲빌트인 냉장고 ▲천장형 시스템 에어컨(거실ㆍ안방) ▲드럼세탁기 ▲3구 전기 쿡 탑 ▲고품격 드레스룸ㆍ화장대ㆍ펜트리(해당 평형) ▲부부욕실 비데 ▲IoT 터치스크린ㆍ스위치ㆍ원패스 ▲자녀방 붙박이장 ▲음식물 탈수기 ▲전동 빨래 건조대 ▲실내 공기청정시스템 등을 제시해 조합원들의 관심을 모았다.

또한 이주비 대여의 경우 대우건설은 기본 이주비 LTV 60% 보장과 경쟁입찰 방식으로 최저 금리를 통한 금리 조건(시공자 무이자 대여)을 들었다. 공사 기간에 있어 착공 후 32개월 이내, 실착공 시기를 2020년 10월(이주 완료 후 4개월 이내)로 예상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워낙 입지가 좋은 대단지 사업이기 때문에 회사의 역량을 다해 시공권을 확보하기 위해 많은 준비를 했다”면서 “시공자로 선정해주신 조합원들께 명품 단지ㆍ주거환경 개선 등을 통해 이를 보답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서 그는 “이번 시공자 선정은 대우건설이 새로운 푸르지오를 적용해 제안한 특화설계와 장위10구역, 행당7구역 등 서울 강북 일대 재개발사업에서 보여준 사업관리 노하우가 높이 평가된 결과로 보여진다”며 “그동안 사업이 일부 지연된 만큼 조합과 공조해 올해 안으로 관리처분인가와 이주가 시작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 장위6구역 재개발 시공자로 선정된 대우건설 관계자들이 인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아유경제 DB>
▲ 장위6구역 재개발 위치도. <사진=아유경제 DB>

최다은 기자  realdaeu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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