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김재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ㆍ이하 문체부), 신용보증재단중앙회(회장 김병근ㆍ이하 신보중앙회), 농협은행(행장 이대훈, 이하 농협)이 영세 중소 관광사업자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문체부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담보가 부족한 관광사업체도 신용보증을 통해 관광진흥개발기금을 융자받을 수 있도록 신보중앙회, 농협과 힘을 모았다. 이를 위해 문체부는 30억 원을, 농협은 7억5000만 원을 신보중앙회에 출연하기로 했고, 신보중앙회는 담보 능력이 부족한 4ㆍ8등급의 관광사업자를 대상으로 300억 원 규모의 신용보증서를 발급하기로 했다.
관광사업자는 지역신용보증재단에서 발급하는 보증서를 농협에 제출하면 업체당 5000만 원 이내에서 기존의 관광진흥개발기금 융자와 동일한 조건으로 융자를 받을 수 있다. 특히 기존 절차에 비해 지원 절차가 간소화돼 관광사업자는 지역신용보증재단을 방문해 보증서를 수령한 후 농협을 통한 대출 절차만으로 융자를 받을 수 있어 소요되는 시간도 단축됐다.
이번 신용보증을 통한 융자 지원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5월 초에 ‘신용보증지원 및 운영자금 특별융자 지원지침’ 공고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정책금융 지원 사업이 영세 중소 관광사업자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관광사업자에 대한 맞춤형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재현 기자 koreaareyo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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