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재건축 조합
단계주공 재건축, 시공권 경쟁 ‘윤곽’ 나왔다
▲ 단계주공아파트 일대. <사진=아유경제 DB>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강원 원주시 단계주공아파트(이하 단계주공) 재건축사업 시공권을 둘러싼 경쟁의 윤곽이 나와 이목이 쏠린다.

3일 도시정비업계 소식통 등에 따르면 단계주공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해 지난달(4월) 30일까지 건설사들로부터 사업참여제안서를 접수했다. 그 결과, 고려개발-SG건설 컨소시엄 ‘e편한세상사업단’, 라인건설-동양건설산업 컨소시엄 ‘파라곤사업단’, 대우산업개발 등 3곳이 참여했다.

이번 사업참여제안서 접수는 조합이 입찰 방식을 수의계약 방식으로 전환한 데 따른 것이다. 앞서 조합이 진행한 시공자 입찰이 연이어 유찰됨에 따라 수의계약을 통한 시공자 선정이 가능해졌다.

조합 관계자는 “내부 회의 등을 거쳐 다음 달(6월) 시공자선정총회를 열고 최종적으로 한 곳을 시공자로 낙점할 것”이라며 “이후 관리처분인가, 및 조합원 이주ㆍ착공에 돌입해 2023년 입주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곳 재건축사업은 2003년 추진위구성승인과 조합설립인가를 얻고 2012년 9월 포스코건설-쌍용건설 컨소시엄을 시공자로 선정했다. 하지만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지 못하면서 조합은 시공자 교체에 나섰다.

한편, 이 사업은 원주시 서원대로 205(단계동) 일대 8만5410㎡를 대상으로 한다. 이곳에 조합은 지하 4층~지상 29층 아파트 17개동 총 1612가구의 아파트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김필중 기자  kpj11@naver.com

<저작권자 © AU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필중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