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조은비 기자] 한국문학방송은 DSB 한국문학방송이 제작한 ‘낭독영상시’ 영상이 미국의 한인 라디오 방송국 K-RADIO(뉴욕 현지 라디오 주파수 AM1660)의 문학 전문 프로그램 ‘시쿵’에서 방송됐다고 7일 밝혔다.
‘시쿵’은 뉴욕 현지 시각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2시(한국시각 일요일 오전 3시)에 1시간 동안 방송되는 프로그램이다. 재방송은 한국시각 일요일 오후 5시~6시, 밤 10시에 청취할 수 있다.
‘시쿵’에는 올해 2월 이정님 시인의 ‘겨울바다’부터 시작해 권순자 시인의 ‘미꾸라지의 상상’, 박얼서 시인의 ‘인생 극장’, 양봉선 시인의 ‘마음 길을 열어보세요’, 전재복 시인의 ‘유언’, 김형애 시인의 ‘Guanacaste의 밤’ 등이 선정되어 방송됐다. 프로그램에서 시인들이 본인의 시를 직접 낭독하는 경우도 있어 문학인과 청취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방송 진행은 미국교포 시인 김은자 아나운서가 맡고 있다. 그는 미주 중앙일보와 한국문학방송 신춘문예에 당선된 바 있으며 윤동주문학상, 해외풀꽃시인상, 영화진흥위원회 시나리오공모 우수상 등 다양한 수상경력이 있다. 그의 저서로는 ‘외발노루의 춤’, ‘붉은 작업실’, ‘비대칭으로 말하기’ 등이 있다.
또 그는 문학교실 ‘붉은작업실’을 운영해 시창작 교육에도 힘쓰고 있다.
조은비 기자 qlvkba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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