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부동산 종합
주택금융공사, 부동산 PF 보증 비율 100%로 ‘확대’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HF)가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보증비율을 확대해 후분양 활성화 정책 지원에 나선다.

HF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사업자보증규정 및 시행세칙」 개정안을 지난 4월 30일 사전예고했다고 이달 4일 밝혔다.

PF 보증이란 주택건설사업자가 분양을 목적으로 주택을 건설하는데 필요한 자금을 금융기관에서 PF 방식으로 받는 대출 원리금에 대한 지급 보증이다.

이번 개정안은 PF 보증 취급 기준상 주택건설사업자가 받을 수 있는 대출 한도를 총사업비의 70%에서 80%까지 확대하고, HF의 보증책임 비율을 기존 90%에서 100%까지로 늘리도록 했다. 이를 통해 은행의 대출 금리 인하를 유도하고, 분양가 인상 요인을 제거함으로써 정부의 후분양 활성화 정책을 지원한다는 목적이다.

HF 관계자는 “기존에는 은행과 90%와 10%씩 보증책임을 졌는데, HF가 모두 책임을 지게 될 경우 (10%에 대한) 리스크를 금리에 반영하는 은행은 금리를 올릴 이유가 줄어드는 것”이라며 “보증기관이 대출 단계에서 금리가 오를 가능성을 줄이면 분양가도 상대적으로 낮출 수 있는 만큼, 소비자에 긍정적 효과를 미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개정안에는 은행 대출과 국토교통부의 주택도시기금을 동시에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담겼다. HF는 오는 13일까지 개정안에 대한 내ㆍ외부 의견을 접수한 뒤 협의를 거쳐 내달(6월) 중 최종 개정한다는 방침이다.

김필중 기자  kpj11@naver.com

<저작권자 © AU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필중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